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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oledì 9 febbraio 2011

세상사람들이 희망과 기대속에 맞이했던 새 세기도 어느 사이에 10년세월이 지나 또다시 새로운 10년대가 시작되는 2011년이 되였다.

세상사람들이 희망과 기대속에 맞이했던 새 세기도 어느 사이에 10년세월이 지나 또다시 새로운 10년대가 시작되는 2011년이 되였다.
나는 2011년을 류다른 감정속에 맞이한다.
이 글을 대하는 독자들의 리해를 돕기 위해 2011년은 동방조선에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안아오시고 인류의 자주화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세계의 위인 김일성주석각하께서 탄생하신 1912년을 원년으로 하는 주체100년이 되는 해라는것을 특별히 강조하고싶다.
남들과 달리 조선인민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나는 두세기의 지경을 넘으며 현대조선의 력사에서 어제와 오늘을 가장 극적으로 새긴 주체100년사를 무심히 대하지 않는다.
지구상의 적지 않은 곳들을 편답하며 한생의 많은 몫을 인간관계, 민족문제연구에 바쳤다고 자부해온 나는 이 한세기에 이르는 력사를 투시적으로 관찰하는 과정에 조선인민의 정신, 다시말하여 그 민족의 강한 넋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하게 된다.
조선의 현실에서 민족의 정신력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임을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은 나는 인간의 행복과 민족의 부흥을 갈망하는 세상사람들에게 다소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나름대로의 견해를 펼쳐보고저 펜을 들었다.
1
많은 사람들속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나는 서방의 한끝에서 동방조선을 30차례도 넘게 다녀온 유일한 이딸리아인이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있는 사람이다.
조선방문중에서도 1975년 1월 13일 처음으로 김일성주석각하를 만나뵙고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던 때가 어제일처럼 눈에 선하다. 이날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현시대는 세계인민들모두가 자주성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으면 사람답게 살수 없다고 하시며 시대의 특징과 인간의 본성적요구, 그 실현방도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일순간에 세상만사를 옳게 가려볼수 있는 철리를 깨우쳐주시는 말씀이였다. 그분의 말씀에는 자주성이야말로 인간의 넋에 관통되는 본성이라는데 대한 참으로 명철한 사상이 담겨져있었다.
육체에 넋이 없으면 인간이라고 말할수 없다.
넋은 사유를 전제로 하는 인간만이 지니는 고유한 속성이며 자주정신은 인간의 넋으로 체현된 가장 본질적이며 고급한 사상감정이다. 인간은 자주적으로 살려는 그 정신이 있어 다른 모든것과 구별되는 만물의 령장이다. 그래서 자주성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며 넋을 잃으면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것이다. 인간집단인 민족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제정신을 못 가지면 남에게 맹목적으로 순종하게 되고 민족으로서의 넋을 잃으면 그 어떤 민족이든지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은 장구한 력사가 인류에게 깨우쳐준 엄연한 진리이다. 조선의 지나온 력사는 그에 대한 뚜렷한 실례이다. 조선민족은 지난날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탓에 반만년을 이어온 자기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지어 말과 이름까지도 무참히 짓밟혔다.
얼마나 불우한 처지에 놓인 민족이였으면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신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망국노의 운명은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신세라고 가슴아프게 회억하시였겠는가.
그런 나라가 김일성주석각하를 민족의 태양으로 모시여 비로소 자기의 넋을 되찾게 되였다.
현대조선은 그때로부터 참다운 발전의 길에 들어설수 있었으며 오늘은 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국이 되여 세상에 자기의 존엄을 떨치고있다.
이 지구상에 오로지 김일성민족이라는 자기 수령의 존함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조선인민의 행로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내고있다.
나의 막역한 친구인 전 이딸리아방위사령관 월리오네스장군이 나에게 한 말이있다. 미국이 어떻게 되여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했는지 기성의 군사상식으로써는 도무지 리해가 안된다는것이였다. 그는 국가창건을 선포한지 2년도 못되는 청소한 조선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것은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어린아이가 구척장사를 들어메쳤다는것과 같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하면서 조선인민은 정말 특이한 민족이라고 하였다.
월리오네스장군의 의문에 원만한 답변을 주지 못했던 나는 그후 수십차례의 조선방문체험을 통하여 그 대답을 찾을수 있었다.
다 아는것처럼 미국은 온갖 전쟁에서 승리의 월계관을 독차지하며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는 원자탄까지 사용한 막강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큰 나라였다. 그런 미국이 유엔헌장을 위반하고 15개 나라의 고용군대까지 조선전쟁에 끌어들였으니 이 전쟁은 사실상 미국만이 아닌 국제적규모의 대무력과 청소한 한 나라 민족과의 대결이였다.
그러나 세계는 너무도 상상밖의 결과를 목격하였다. 조선을 얕보고 《3일간이면 조선전쟁을 결속지을것》이라고 장담하던 미국이 이 전쟁을 3년이 넘도록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나중에는 력사상 체험해본적이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미국은 결코 강자가 아니였다.
보다 놀라운것은 군사경제력에서 대비할래야 대비할수도 없는 청소한 조선이 어떤 힘으로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었는가 하는것이다.
나는 한마디로 그 힘의 비결이 다름아닌 조선인민만의 특유한 정신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주장한다.
유명한 한 철학가는 사상은 한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며 그것이 시대의 정신으로 된다고 하였다.
그르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조선민족의 특유한 그 정신은 바로 김일성주석각하께서 백두산에서 창조하신 조선의 정신이다.
주석각하의 회고록에도 있는바와 같이 인생의 첫걸음부터 일제에게 짓밟힌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목격하신 주석각하께서는 14살 어리신 나이에 압록강을 건느시며 빼앗긴 나라를 반드시 찾으려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였다.
하기에 주석각하께서는 아버님께서 남기신 두자루의 권총을 민족구원의 필생의 사명감으로 받아안으시고 항일의 기치를 추켜드신것이다.
후방도 없는 고립무원한 백두광야에서 강대한 일제와 맞서신 각하의 심장속에 새겨진것은 민족의 운명은 남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이였다.
그것이 주체사상이였다.
이 위대한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신 수령을 마음의 기둥으로 의지하고 싸웠기에 조선의 혁명가들은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웨치며 혈전만리를 헤쳐나갔고 적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쳤으며 단두대에 올라서도 혁명의 노래를 불렀다. 그 무엇도 주저함이 없이 전진하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총탄이 비발치는 격전장도 웃으며 달리는 혁명적락관주의, 이를 두고 조선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한다.
이 정신을 안고 조선의 열혈투사들을 이끄시였기에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제의 백만대군을 타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신것이다.
바로 백두의 이 정신력이 조선민족으로 하여금 미국을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내게 한것이다.
한세대에 미일 두 제국주의렬강을 굴복시킨 백두의 혁명정신은 오늘 김정일각하에 의해 그 어떤 천지풍파도 헤쳐나가는 조선의 정신으로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지금도 세인들은 조선인민의 추억의 대명사로 되여 력사에 기록된 지난 세기 90년대를 잊지 못하고있다. 그 당시 대 정치지진이라고도 할만큼 세상에 커다란 충격을 준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의 선풍은 조선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내리는것으로 이어져 막을 닫게 될것이라는 《예언》을 가져왔다.
세계의 이목은 조선에로, 더 정확하게는 김정일각하께로 쏠리였다. 그 리유는 나라의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을 령도하시던 김일성주석께서 그전보다 더 강위력한 정치령도력을 요구하는 력사적시기인 1994년 7월에 서거하심으로써 이 무거운 모든 짐이 김정일각하의 두 어깨에 지워졌기때문이다.
잘 알려진것처럼 그때 대국상을 당하고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와 외부세력들의 압살공세에 직면한 이 나라는 사실상 생사존망의 위기에 있었다. 온 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지켜보고있었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굳게 믿고 분연히 떨쳐나섰다.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세상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단행하였다.
조선인민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단순한 행보가 아니였다. 이는 사회주의생활터전에 뿌리내린 민족의 정신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최악의 시련의 시기를 필사적으로 극복하고 자기의 넋을 지켜내기 위한 조선민족자존의 행군이였다.
지구상의 그 어떤 강자도 헤칠수 없다던 그 생사존망의 혈로를 조선인민은 불사조마냥 뚫고 오히려 강성대국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짚었다.
결국 사면팔방으로 조여드는 난관과 역경속에서 이제 북조선의 좌절은 시간문제라고 호언장담하던 서방정치인들 특히 미국정치가들의 《예측》은 물거품이 되고 역경이 순경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것이다.
정녕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백두의 신념과 배짱을 지니신 김정일각하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조선인민의 결사의 의지를 만천하에 시위한 정신력강자들의 승리의 행군이였다.
동방에는 위인은 산천의 정기를 타고난다는 말이 있다.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전체 조선민족이 성산으로 우러르는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 나신 위인이시다. 총포성 울부짖는 백두전장에서 천출명장 김일성각하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아드님으로 탄생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온갖 시련과 고난을 겪으시며 두분 위인들의 기상과 정신을 자신의 넋으로 받아안으며 성장하시였다.
김일성주석각하의 휘하에서 싸웠던 한 빨찌산녀투사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회상하였다.
…아마 사람들은 세상이 그토록 우러러 칭송하는 절세의 위인이 천고밀림의 빨찌산투사들속에서 몽당바지 단벌옷에 광풍에 트고 해볕에 그슬린 모습으로 어머님과 함께 멀건 통강냉이죽이 아니면 검은 빵 몇쪼각을 소금에 절인 산나물잎사귀에 말아 드시며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며 성장하시였다고 하면 믿기 어려워할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한 력사적진실이다. …
고생을 겪지 못한 인간에게서 강한 정신을 기대할수 없다.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난관과 시련을 웃음으로 이겨나가시는 강철의 인간, 무비의 담력과 결단력을 지니신 제일배짱가이시라고 높이 칭송하는 각하의 그처럼 강의한 성품은 일찌기 온갖 시련을 헤쳐오시면서 백두의 넋을 천품으로 새기신데 있다. 그런 위인이시기에 김정일각하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김일성민족의 사령관이 되시여 정신력강자들을 승리에로 이끄신다.
그 정신력의 강자들을 이끄시는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이 세상 그 어떤 인간도 지닐수 없는 최강의 정신력의 소유자이시다.
결론은 김정일각하와 같이 만난을 헤쳐가는 백두의 혁명정신, 강한 정신력을 지닌 시대의 위인만이 생사존망의 기로에서 민족을 구원하며 그 운명을 책임질수 있다는것이다.
2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이는 오늘날 조선인민이 자신감에 넘쳐 세상에 대고 선언한 구호이다. 이 지구상에는 이처럼 확신에 넘치고 담대한 의지가 담긴 구호를 내든 나라가 없다.
결심과 실천은 차이가 있다. 다시말하여 무엇을 하려는 결심과 결심하면 해낸다는 의미는 확연히 다르다.
이딸리아에서 파쑈를 반대하는 투쟁에 생을 바친 아버지가 파쑈분자들에게 총살되기 직전에 나에게 원쑤들의 말을 믿지 말고 네가 마음먹은대로 꿋꿋이 전진하라고 한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나를 만나주신 접견석상에서 이에 대해 들어주신 김일성주석각하께서는 조선속담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시면서 아버지처럼 죽음도 서슴지 않고 자기의 신념을 지켜싸우는 강의한 인간이 되라고 말씀하시였다.
정의를 위해 나선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길을 끝까지 걸어야 한다는 인생철리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나는 조선의 현실을 목격하며 주석각하께서 깨우쳐주신 이 귀중한 인생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된다.
조선은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결심한것은 무조건 해낸다는것을 명백히 세상에 선언하였다.
어떤 배심과 담보가 있기에 한 나라가 전체 인민의 의지인 그처럼 경이적인 대명제를 높이 쳐들수 있는것인가.
김정일각하의 명언을 인용하고저 한다.
《의지가 강한 사람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이는 김정일각하의 철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것으로서 그 어떤 불가항력적인 난관도 헤쳐나갈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만이 내놓을수 있는 시대의 명언이다. 명장밑에 약졸이 없듯이 강한 령도자가 이끄는 인민은 강하기마련이다.
일단 하자고 결심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자기 령도자의 투철한 정신을 그대로 닮았기에 조선인민은 그처럼 확신에 넘친 실천의 구호를 세상에 떳떳이 선언한것이다.
지난해 조선은 수천정보의 대계도간석지건설의 완공을 선포하였다. 자연의 변덕으로 아이띠의 지진이 세상을 경악케 한 대참사를 일으켜 한민족의 생활터전을 여지없이 파괴할 때 인간의 힘은 수수만년자연의 인력으로 썰물과 밀물만이 엇바뀌던 조선의 서해안지대를 천리옥토벌로 만들어 지도의 해안선표기를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될 상상을 초월하는 전변을 일으켰다. 우주로 솟구치던 조선의 위력이 오늘은 또 대양만리에로 힘있게 내뻗치고있는것이다.
인민대중의 하나같은 마음과 지향이 없다면 이런 현실이 펼쳐질수 없다.
사실 사회주의조선은 수령, 당, 대중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구조로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룬 특수한 나라이다.
오늘날의 세상을 둘러보라. 과연 수령과 당과 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쳐진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한 나라의 수반이 국민의 신망을 잃고 임기전에 탄핵당하거나 각양각색 당들이 고창하는 서로 다른 로선, 집권욕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분렬은 안중에도 없는 사이비정치인들의 《선거》놀음, 서로 질시하며 류혈로 이어지는 그칠줄 모르는 민족분쟁, 그러니 정치밖에 놓인 인민대중이 정든 고향과 조국을 등지고 떼지어 떠나는것이 아닌가.
단결은 국가의 기초이며 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은 사람들사이의 참다운 단결과 협력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물론 경제적지반이나 군사적지반도 국가의 중요한 기초를 이룬다. 그러나 사회가 사분오렬되면 강한 경제군사력도 맥을 출수 없다.
이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굳게 뭉쳐진 인민대중의 단결은 곧 정신의 힘이다. 그런 정신력이 창조적열정을 낳으며 빈터우에서도 강력한 경제군사력을 마련해나가는것이다. 그러니 자기 령도자를 중심으로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 그자체가 조선인민의 정신력발현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전후하여 앞을 다투어 전한 세계언론계의 소식들을 접하면서 이에 대하여 더욱 확신하게 되였다.
사업상관계로 지난해 평양행을 택하지 못했던 나는 TV화면을 통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성대하게 거행된 열병식을 보았다.
지난날들의 열병식도 그랬지만 이번의 열병식은 참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집단의 하나같은 움직임이였다.
김정일각하를 우러러 격정에 넘쳐 《만세!》환호성을 울리는 열병대오, 온 평양시가 떨쳐나선듯 한 열광적인 환영의 인파,
분출된 화산의 용암마냥 거세차게 전진하는 장엄한 모습이였다.
특히 지구상에 몇 안되는 군사대국들도 경탄할만큼 그 위력에 있어서 한계가 없는 최첨단군사장비의 출현은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정녕 정신력강자들만이 펼칠수 있는 유일무이한 광경이였다. 만사람의 찬탄을 불러일으킨 조선로동당창건 65돐경축 열병식은 필승의 위력을 떨치는 조선의 강군이 자기 령도자, 자기 당에 드리는 뜨거운 경례였으며 자기 힘으로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일심단결된 정신력강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대한 과시였다.
이미 세상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지난해에 나는 조선의 과학자들이 핵융합반응을 성공시켰다는 소식에 접하고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핵융합기술은 막대한 투자와 첨단과학기술적토대가 안받침되여야 하는 새 에네르기개발을 위한 기술로서 태양을 만들어낸다는것과 같은 환상같은 의미를 안고있는 《인공태양》기술이다. 하기에 이 기술의 개발은 현재 발전되였다고 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시도하고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조선이 그 엄청난 최첨단과학기술의 세계에 대담하게 뚫고들어가 핵분렬이 아닌 핵융합반응에 성공한것이다.
핵융합의 성공은 김정일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조선의 첨단과학기술의 면모를 과시하는 사변일뿐아니라 하자고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는 조선인민의 강한 정신력의 시위이기도 하다.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첫 인공지구위성을 자기의 손으로 만들어 쏘아올린 력사적사변과 자기 식의 독자적인 CNC기술의 개발, 남에게 의거하지 않는 자기의 철생산체계를 완성하고 비날론폭포와 비료폭포가 쏟아지게 한데 이어 대계도간석지건설을 완공한것을 통하여 세계는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겠다는 조선의 결심이 빈말이 아니며 그것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는것을 실감하고있다.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동원하여 김일성족의 존엄과 위력을 세상에 남김없이 발휘하려는것은 김정일각하의 불변의 의지이다.
언제인가 주체사상에 관한 국제토론회연단에서 모리셔스의 한 인사는 지지점과 지레대만 있으면 지구라도 다른 곳으로 옮길수 있다고 한 고대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한 말을 상기하면서 이런 토론을 한바 있다.
…아르키메데스는 지지점도 지레대도 얻지 못하였으며 지구도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사상계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지지점을 찾아주시였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주체사상이다.
우리들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그 지레대는 인민대중이다. …
나는 그의 주장이 옳은것이라고 공감했다.
오늘에 와서 나는 그에 첨부하여 이런 점을 더 명백히 하고싶다. 그런 지레대로는 대중일반이 아니라 김정일각하께서 밝히신바와 같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무한대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인민대중만이 될수 있다. 인간의 자주성의 본질을 해명한 주체사상이라는 지지점에다 일심단결된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라는 지레대를 가지면 지구도 움직일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모든것을 움직일수 있는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라는 정치에서의 지레대원리를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조선에서 그런 지레대를 현실로 만드시였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라는 지레대가 있어 조선은 비록 땅덩어리가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지만 이 행성의 무게도 감당해내는 힘을 지닌 강국의 지위에 오른것이다.
민족의 영원한 넋으로 체현된 조선의 정신력이야말로 나라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민족부흥의 대문을 여는 열쇠, 지구를 움직이는 무한대한 힘이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으로 발현되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싸운다면 물리치지 못할 적이란 없으며 극복 못할 시련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이것이 바로 비운이 드리운 땅에 위대한 인류의 태양이 솟아 주체100년에 이른 조선의 행로가 펼쳐보인 력사적인 총화이며 인류에게 안겨주는 교훈이기도 하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도 바뀔수도 없는것이 백두의 혈통이며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하시였다.
지난해 세계언론계는 김정일각하께서 변함없이 당총비서로 추대되신 소식과 함께 새롭게 면모를 보이신 김정은대장각하에 대하여 특별히 전했다. TV에서 그분의 모습을 대하는 순간 나는 마치도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를 뵙는듯 한 느낌을 강하게 받아안았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30년만에 개정된 당규약의 서문에는 선군이라는 표현이 있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조선의 정신력강자들이 선택하고 높이 쳐든 선군, 이는 곧 승리라는 개념으로 통용되는 오늘의 시대어이다.
나는 승리와만 어울리는 선군이라는 표현을 다시금 음미해보면서 백두의 넋이 깃든 선군의 위업이 대를 이어 승리해나가리라는것을 더욱 깊이 확신하게 되였다.
나는 이 글을 통하여 민족의 존엄은 시대위인의 넋을 체현한 그 민족의 정신력의 높이에 정비례한다는 내나름의 정의를 하게 되며 이것이 민족의 정신력과 존엄과의 관계의 어길수 없는 《공식》으로 된다는것을 주저없이 서술한다.
위인의 넋이 어린 백두의 정신을 변함없는 신념으로, 민족의 정신력으로 안고있기에 오늘도 흥하지만 휘황찬란할 래일을 주름잡아 폭풍쳐달리는 김일성민족은 반드시 강성대국의 상상봉에 올라 자기의 존엄을 더욱 높이 떨칠것이다.
정녕 김정일각하는 세상에 빛나는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넋이며 영원한 존엄이시다.
자신의 심정을 다 담지 못했다는 아쉬운감으로 이 글을 맺으면서 나는 독자들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
2010년 1월 27일 나는 뜻밖에도 김정일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일군을 머나먼 이딸리아에 직접 파견하시여 생일 70돐을 맞는 이 발로리에게 보내주신 가슴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전달받고 꽃바구니와 희귀한 선물을 받아안았다.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어디에 있겠는가. 나라의 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미력하게나마 협력해온 나를 잊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부어주시는 각하의 그 인간사랑에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금치 못하며 그이께 마음속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렸다. 내가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라는 글에서 이미 쓴바있지만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인간애, 민족애를 지니신 사랑의 화신이시다.
김일성민족의 넋으로 체현된 백두의 정신은 근원적으로 위인의 인간사랑에 바탕을 두고있는 사람중심의 최절정의 시대정신이다. 하기에 위인의 사랑은 민족의 정신력을 백배해주는 불사약이라는것을 세상사람들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나는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에게 소리높이 터치고싶다.
자기자신의 미래와 민족의 부흥을 진실로 바란다면 위인의 사랑이 낳은 지구를 움직이는 힘, 조선의 정신력을 보라고…

(필자는 지중해개발은행 리사장,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
유네스코대사, 교수, 박사임)

Fonte: http://www.uriminzokki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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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C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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