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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ato 5 gennaio 2013

북의 2012년이 말하는 진리

북의 2012년이 말하는 진리
- 남조선정치평론가 리형준 -
공정하게 쓰라, 진실을 말하라! 나는 언론인의 사명을 다시 새기며 이 글을 쓴다. 지난날 외곡된 자료에 함몰되여 시비를 담론해온 부끄러운 세월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사이비언론의 탁류를 다소 정화시키고싶다.
북에는 액면그대로 평할수 없는 심오한것이 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서거하신때로부터 지난 1년을 지켜보는 과정에 이북은 진리로 이어가는 나라라는 정의를 내리게 되였다.
만고의 승부는 진리에 따른다. 진리를 기틀로 세우고 진리로 살찌워 진리의 천국을 서서히 드러내는 북의 리면을 다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진실을 추구하여 그것을 밝히고저 한다.
눈물너머 본 최고령도자
북주민들이 어버이로 믿고 살던 령도자를 잃고 어떻게 일어설것인가. 하늘땅을 놀래우는 비애의 곡성과 강처럼 흐르는 눈물을 멈출수 있을가. 이것이 진보적인류의 우려였다.
그러나 오랜기간 《찰나》를 노려온 북의 적대세력에게는 대북프로그람을 적용할수 있는 황금의 시간이였다. 일심단결된 나라의 표상을 60억의 시야에서 지우는것이 그들의 꿈이였기때문이다.
당시 생중계는 《조락》을 예언하며 추모대하에 좀줄기를 내고있던 사이비언론을 기슭으로 밀어버리고있었다. 눈여겨봐야 도저히 내부의 균렬을 찾을수 없었다. 오히려 비쳐든것은 더 뭉쳐지는 모습이였다.
만약 시청이 불가능했다면 세계는 령도자의 서거에 인민전체가 오열하는 현장을 볼수 없었을것이며 그렇게도 순결무구한 신뢰심이 있다는것도 몰랐을것이다. 《몸 녹이는 뻐스》와 치료소들에서 더운 차를 마시며 조의를 표하는 나라, 호상을 서는 젊은이들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장갑을 끼워주며 건강을 살펴주는 특이한 인정을 경험하지 못했을것이다. 과연 택시들이 병약자들을 찾아 무료봉사했다는 사실을 믿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 모든것은 엄연한 현실이였다.
세계 1만 2천여언론매체는  도의를   지키는  국민들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해주신분이  가장  큰  슬픔을  안고계신김정은최고령도자님이시라는데 대해 뉴스의 홍수를 터치였었다.
인간의 마음은 사랑에 녹는다. 그러나 상실의 고통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가실 전지전능한 힘은 보통의 사랑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세계는 호상을 서며 눈물로 포석을 적시던 사람들이 잠을 잊고 일터로 나가는 모습에서 마술적힘을 릉가하는 그분의 사랑을 보았다. 그 사랑은 언어와 풍습, 정견과 신앙을 뛰여넘어 인류에게 전달되였다.
78년만에 닥쳤다는 12월의 강추위에 얼어버릴수 있었던 이북은 이렇게 견디였다. 견디여냈을 뿐아니라 더 굳은 결정체로 표면화되였다.
인간은 마음으로 본다고 한다. 어버이사랑에 습관된 북주민들은 금방 어버이께서 다시 오시였음을 알았고 자기들의 마음의 문을 여신 그분이야말로 어버이이심을 눈물너머 확인하였다. 그들은 그분께서 쏟아내는 정이 수천만심장을 조정하고있다는것을 체감하였다.
돈으로 재단이 존재한다면 나라는 정치경륜으로 번성해간다. 이북을 투시해보면 해방조선에서부터 흘러온 근70년세월의 자리길이 인간사랑으로 다져졌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원자탄보다 위력하다고하는 일심단결을 이룬 《이민위천》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다. 따라서 선대수령들과 같은 좌우명을 지니시고 정으로 국민의 마음을 《정복》하신분께 매혹되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그분께서 지니신 사랑의 열원중 한 단면이였다.
인류정치사에는 백성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겠노라 뜻을 세우고 나섰다가 그것을 미지수로 남기고 사라진 정치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인류는 한 나라 국민이 흘리는 비애의 눈물이 닦아지고 그것이 의지로 바꿔지는 사실을 처음 목격하였다. 공식추대가 있기전에 이미 그분을 자기들의 최고령도자로 결정한것은 북의 민심이였다.
그 민심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 병사들, 근로자들이 최고령도자님을 만나뵈올 때면 그분의 품에 얼굴을 묻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발을 동동 구르며 저마다 그이 팔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그분은 그렇게 싱갱이질하는 그들을 모두 뜨겁게 안아주신다. 언론이 이 광경을 나름대로 평할테지만 나는 이것을 도덕과 격식, 품위를 초월하는 가장 믿고 따르며 사랑하는분에 대한 최고의 감정표현이라고 주장한다. 행성을 놀래웠던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2만명 아이들과 청년절, 전승절경축 대표들,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이 터친 그분에 대한 무한한 열광에는 전국민적신뢰심의 순도가 집중적으로 표현되여있다.
민심은 천심이고 진리는 광명이라는것을 그분께로 향한 국민의 마음의 시각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구상에는 이 느낌을 거세할 그 어떤 기구도 없다.

한길우에 엮어진 필수불가결의 3대진로
북이 혁명전기간 좌절이 없었다는것은 걸어온 길이 력사의 필연이였다는것을 증명해준다. 이북의 기적은 무수한 길중에 명확한 길, 성공에로 가는 길을 옳게 선택한 바로 여기에 있다.
1920대중엽, 혁명의 첫 자욱을 뗀 새 세대 청년들은 교조와 사대를 견결히 배격하고 주체의 기치를 드신분을 령도의 중심에 모시였다. 그분이 바로 10대의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그분의 생애는 불우한 사람들을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울 의지를 지니신 때로부터 민족과 혈맥처럼 이어졌다. 그분께서는 스무해나 빙설천지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시며 반일항전을 단행하시여 1905년에 가쯔라와 타프트의 밀약으로 초래된 일제강점을 종식하시고 고통과 질곡에서 헤매던이들이 주인이 된 세상 -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사회주의제도를 세우시였다.
어제날 머슴들은 수령의 하늘로 떠받들리우면서, 인민정권기관에 심복과 충복(그들은 일군들이다.)을 두고 보람있는 삶을 영위하면서 사회주의의 단맛을 체험하였다. 오늘 북주민들이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더욱 못 잊어 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과 자연재해로 고난의 행군시기가 도래하여 자주의 터전을 뺏기느냐 고수하느냐 하는 때에 선군정치로 국민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땅에는 나라의 자존을 지키고 국민을 살펴주는이 없다.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경제가 죽어가고 840여만명 비정규직로동자들이 억울함을 호소해도, 한해에 6만여명 대학생들이 등록금이 없어 휴학과 자퇴를 해도 관료들에겐 무관한 일이다. 그들에게는 야당 《대선》후보들의 허물을 만들기 위한 모략과 국민의식을 마비시킬 기만공약이 최우선이였다. 더 슬픈 일은 침략의 기도를 가진 외세에 통수권까지 섬기고도 그것이 매국인줄 모르는것이다.
이남의 진보계가 지난 4월에 하신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연설문에 주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그분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계를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라 명시하시였다. 결국 이북은 한치도 편차없는 길을 가고있는것이다.
지난 백년대에 관통되여있고 새 백년대계를 펼칠수 있는 철학, 미증유의 시대를 이끌어왔고 비약의 세기를 담보하는 3대진로를 가진 최고령도자를 또다시 모신것은 행운중의 행운이라 아니할수 없다.
자주로 인간의 존엄을 알고 선군으로 민족의 존엄을 지켰으며 사회주의로 존엄높은 삶을 누려온 여기에 북의 리정표의 진리성이 있으며 자주와 선군과 사회주의의 불가분리성이 있다.
최고령도자님께서 언명하신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라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론은 예나지금이나 하나뿐인 진리의 길을 가는 이북민중에 의하여 현실화되고있다. 이남에서 두 차례의 《선거》로 아비규환의 지겹고 숨가쁜 한해를 보낼 때 그들은 최고령도자님의 두리에 똘똘 뭉쳐 국방위원장님의 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의리의 세월을 엮어왔다. 요컨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론은 최고령도자와 국민사이에 흐르는 정의 세기로 정립된 이북식 론법이라는것을 이해의 열두달이 증명하였다. 북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세워가고있는 최첨단공장들과 발전소들, 봉사쎈터들, 변모되는 거리들과 곳곳에 꾸려진 유원지들을 보면서, 제국주의자들이 독점적지위와 자본을 위해 주권국가들을 억누르며 몇ct의 금강석과 몇bbl의 유전을 놓고 감행하는 무고한 나라들에 대한 침략행위를 보면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분명한 차이를 느낀다.
이러함에도 진실을 가리려는 세력은 먼저 말한다. 그들이 언론을 매수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취약성》홍보에 돈을 탕진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국민이 공감하면 그것은 진리라는것이다.
출중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최고령도자님께서 계시고 절대적지지를 받는 당이 있으며 그 누구에게 예속됨이 없이 제 땅에서 자기의 리상을 실현해가는것을 긍지로 여기며 사는 이북민중이 부럽다. 진리를 찾지 못해 분신과 투신자살을 택하고 꽃나이에 승려가 되고 삭발을 하는 이남의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더욱 갈마든다.
가끔 네데를란드의 소박한 녀성의 말이 되새겨지군 한다.
《지금 이북말고 어느 사회에 가서 순수한 참된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가. 이 아름다운 사회에 반하여 나는 이북지원사업을 신이 나서 해왔다. 이러한 사회가 붕괴되거나 개방되여 자본주의사회처럼 되면 인류의 미래는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제발 이북의 주체사회주의가 그대로 유지되기를 바란다.》
주체의 대로우에 엮어진 필수불가결의 3대진로의 종착점은 어떤 곳일가. 락원의 대명사 에덴일가. 당연히 인간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부귀영화로운 나라일것이다.
이제는 게임이 아니다
2012년의 싸이버《전쟁》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되였다.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경축 열병식 그리고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예상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그 골자이다.
외곡프로그람의 코딩은 늘 그러하듯 미국이였다. 주석님탄생 100돐을 앞두고 북에서 인공지구위성이 발사되자 미국은 그 위성이 동북아시아의 안전을 해친다는 요점을 언론에 흘렸다. 발사대를 가진 몇개의 나라와 위탁발사를 위주로 한 나라를 포함하여 세계 70여개 나라가 위성을 쏴올려도 되지만 북의 위성은 《미싸일》이여서 안된다는것이다.
천만에!! 명백한 사실은 미국도, 그 어느 나라도 미싸일기술을 리용하여 위성운반로케트를 만들어내고있다. 그러함에도 미국과 추종국들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발사때에는《대포동 2》호, 이번에는 《장거리로케트》라는 신조어로 몰아붙였다.
주석님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최고령도자님의 연설과 막강한 무력시위를 본 사람이라면 북의 군력이 자위의 검과 방패라는것을 쉽게 알게 된다.
밖에서 보기에도 미국의 강권에 역스러워지는것은 미군산복합체와 독점자본가들을 살리기 위해 300여차의 전쟁을 하면서 피로 얼룩진 나라가 남에게 총한방 쏘지 않은 신성한 나라에 거는 생트집이다. 특히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이 공개(세계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가진 네번째나라)되자 주대없는 나라들을 규합하여 북의 존엄을 깎아내리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왜 이러는가. 공정언론이라면 그 본심을 밝히는데서 견결해야 한다. 필자 역시 례외가 아니다.
당시의 정세는 미국에 있어서 탁상에서 고안할수 없는 기회였다. 목적실현의 명분이 생긴것이다. 지구상의 강력한 나라들이 있는 아시아를 아메리카합중국의 지배권에 넣기 위한 백악관의 계략이 좀처럼 잘 추진되지 않던 시기 조선의 위성을 《미싸일》로  몰아서라도  아시아의  《안보위기구실》을  만들어내는것이였다.  하여  미국은  자칭  국제헌병행세를 하며 북에서 주석님탄생 100돐경축 행사를 진행하고있을 때 각종 정찰기, 정찰위성, 이지스구축함, 첨단추적레이다 등 미싸일방어체계까지 총동원하여 아시아에 포위환을 형성하였다. 즉 아시아의 몇mile앞까지 좁히는데 성공하였다.
아시아의 《안보위기》에 대한 첫싸이버전쟁이 잦아든 시점에서 선명해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80여년전 주석님에 의해 선군사상이 창시된 때로부터 그 어떤 동란속에서도 북이 변함없이 추켜든 반제자주의 기치이다. 이제는 선군정치가 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되는가와 북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반제자주를 포기하지 않은 리유를 알것 같다.
나는 미국이 몰아온 《안보위기》를 자위의 군력으로 가셔버리는것을 보면서 사회주의진지를 지키고있는 공화국과 이리처럼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지구상의 노다지들을 덮치고야마는 제국주주의와의 대결프로그람을 짜보았다.
답은 독자들에게 맡긴다.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반제자주를 필생의 원칙으로 지니신분께서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하신 말씀이다. 포악한 이리들에 대한 사형선고가 다른데 있지 않기때문이다.
지난해 8월에 있은 두번째 싸이버《전쟁》은 불과 불이 오고가는 진짜 전쟁예고편인것으로 하여 격렬하였다. 도화선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한미합동군사훈련이였다. 북은 미군 3만여명에 《한국》군 5만 6천여명, 44만여명의 민간인들까지 동원된 광란적인 이 군사훈련을 명백히 전쟁도발로 규정하였다.
만약 적들이 신성한 령토와 령해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조국통일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전면적반공격전에로 이행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받은 북의 병사들, 로농적위대원들은 얻을것은 조국통일이고 잃을것은 분계선이라고 하면서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진지를 차지하였다. 당시 이남은 며칠전 최고령도자님께서 27㏋발동선을 타시고 무도와 장재도의 섬방어대를 찾으시여 적들이 서툰 불질을 해댄다면 국부전쟁으로 그치지 말고 조국통일성전으로 이어가라고 명령하시여 기가 꺾인 상태였다. 이남국민들까지 자극적인 불장난에 거부감을 느끼며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된 신세를 한탄하고있었다. 과연 여기에 승부를 론할 여지가 있는가.
사실  무도와  장재도에 대한 시찰은 최고사령관께서 단신으로 방대한 무력, 유생력량과 맞서 이기신 한판승리였다. 그러나 그분은 자식을 찾은 어버이같이 군인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포성을 들으며 성장하는 아기도 품에 안아 볼에 입맞춰주시는 여유로운 모습이시였다. 그처럼 자애로운분과 헤여지기 아쉬워 허리치는 바다에 뛰여들어 울며 바래우던 섬사람들의 모습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화폭이였다.
재미통일학연구소 소장이 쓴 글 《<ㅁ-동-82531호> 목선이 말해주는 사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무력충돌위기의 긴장감이 감도는 최전선에서 아이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부어주시는 극적으로 대조적인 장면을 본 북측인민들은 무엇을 느꼈을가. 최고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끝까지 선군혁명의 길을 함께 가려는 의지가 더 강해졌을것이다. …김정은제1위원장이 타고 서해 최전선으로 나간 27㏋의 작은 목선은 원자로 2기와 초대형 증기타빈 4대로 움직이는 핵추진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의 침입을 꺾을수 있다는 담력과 배짱의 상징으로 보인다.》
진리는 장난과 융합되지 않는다. 누구든 《북이 늘 해오던 강경발언》이라 생각하면 더 오산이다. 미국이 60여년간 품들인 대가가 강력해진 선군조선이라는것을 상기할 때 이제 이북을 다치면 저들은 더 크게 다친다는것쯤은 알아야 할것이다. 그것을 모르면 지능지수를 의심해야 한다.
북은 이리떼가 출몰하는 시각을 기다린다. 그들의 선언에 의하면 《흉악한 원쑤들을 죽탕쳐죽이고 천추의 한을 총결산》하려는 만단의 준비가 끝난 상태이다. 따라서 전쟁을 결심하기전에 핵을 핵으로 다스리는 북의 전술을 참고하여 새 방정식을 다시 세워야 할것이다. 이제는 게임이 아닌 진짜 싸움의 승부를 가르게 되였다.

세인이 다 아는것을 모르는 사람들
등록금이나 집값, 치료비를 모르는 나라가 있다는것을 뒤늦게 알게 된것은 필자의 무식을 드러내는것이자 언론의 수치이다. 이북에 대한 거짓선전의 효과라 어떤 나라는 쾌재를 올릴지 모르겠지만 인류의 리상이 진리를 찾는것이기에 진리를 아는데는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정말 등록금없이 배울수 있는 나라가 있는가? 이남의 《련합뉴스》에 의하면 어느 한 나라가 이북관광에 대한 글을 발표했더니 《그런 천국이 어디 있냐》며 반박했다고 하는데 그 사례가 바로 무료교육문제였다. 이북은 등록금 없이 배우는 천국이라고 확언할수 있다.
정확한 례를 보자.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토의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의 첫 조항에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은 무료로 실시한다.》라고 명시되여있다.
북은 이미 1956년에 전반적초등의무교육제, 또 2년후에는 전반적중등의무교육제로 되면서 무료교육제를 실시하였다. 아이들이 11년간 무료의무교육을 받아온것만도 놀라운데 1년 더 늘어 12년이라니 실로 경탄을 금치 못할 일이다.
이북은 부유한 나라가 아니다. 아직은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50여년간 교육비를 국가가 부담하고있을 뿐아니라 이것은 영원한 국책이라고 한다. 대학과 박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기관에 등록금이 없고 곳곳에 있는 과외교양기지에서도 청소년들이 무료로 재능을 익힌다. 깊은 산골, 외진 섬마을 그 어디에 살아도 통학렬차, 통학뻐스, 통학배가 있어 아이들은 누구나 무료의무교육의 혜택을 입고있다.
그러나 나는 상반되는 현실에 살고있다. 《국회의원》선거의 날에 《4월11일은 반값등록금 실현하는 날》이라 요구하는 대학생대규모집회가 열리고 등록금때문에 학생들이 목숨을 끊는가 하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자고 처녀들이 삭발투쟁을 멈추지 않고있다.
이남의 한해 등록금이 천만원이라는것을 알게 된다면 북주민들은 무엇을 생각할가. 분명 등록금을 모르는 나라를 건설하고 빛내여오신 선대수령들과 그 뜻을 그대로 이어가고계시는분에 대해 생각할것이다.
그들은 집값도 모른다. 정말 모른다는것을 인터네트를 통해 확증하였다. 지난해 9월 최고령도자님께서 부인과 함께 평양 중심부에 자리잡은 창전거리살림집에 입사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는 소식은 원자탄을 쏜것만큼이나 충격적이였다. 사실 이 집은 국가로부터 거저 받은 집이였기때문이였다.
리해할수 없는것은 그렇게 훌륭한 주택을 평범한 로동자들이 무상으로 쓰고 산다는것과 최고령도자님께서 세간살이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이였다. 낳아준 부모보다 먼저 찾아가시여 새집들이기쁨을 나누시고 집집의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그분의 모습이 참으로 눈부시게 어려온다.
필자도 세방에서 산다. 거리에서 방황하는 미국의 1 600만 아이들에 못지 않게 이남에도 거주를 못하는 《서울역집들이》가 끊기지 않고 800여만사람들이 집없이 헤매고있다. 주택부자 10명이 가진 수백만US$의 집이 5 000여채에 이를 때 철거의 폭력에도 떠나지 못한 이들은 영영 지하에 잠드는 길을 택하고있다. 그들이 창전거리새집들이를 보았다면 무엇을 생각할가. 필자는 꿈에서나마 최고령도자님께서 부어주시던 축배와 부인께서 손수 지어 근로자들에게 맛보이신 그 음식의 진맛을 상상해보군 한다.
그들은 치료비가 얼마인지 아는가? 1952년부터 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으니 새 세대들은 치료비란 말을 모른다. 누구나 태여나면 호담당의사들이 건강을 책임져주고있고 일단 병이 나면 무료로 치료받는다.
지난해 11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으신 최고령도자님의 모습이 종종 떠오른다. 그분은 어머니들의 어머니다운 모습이시였다. 국방위원장님께서 발기하시여 건설되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전국의 녀성들을 위한 종합의료봉사기지, 과학연구기지로 꾸리도록 하시기 위해 지성을 바쳐오신 그분의 모습을 보니 수십만원의 해산비로 고통받는 이남의 녀성들, 삼성전자의 피해로 병이 난 딸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간 그 어머니생각으로 마음이 쓰리다.
등록금, 집값, 치료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반대의 경우를 납득시킨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자본주의제도는 돈의 함수가 곧 결과이기때문이다. 돈때문에 살고죽는 사람들과 서로 도우며 국가의 혜택으로 평등하게 사는 사람들과의 인식상차이는 필연적인것이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동경은 막을수 없다. 이제는 《가난에 쪼들린 사람들과 참된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던 《자유의 녀신》의 유혹이 시효가 된것 같다. 평생 사랑을 설교하던 미국의 빌 그라함목사는 이북방문인상기에서 인류가 바라던 리상사회를 알려거든 조선에 가보라고 밝혔다.
이것은 경전이 아니라 현실에서 찾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설교이다. 바로 북의 시책이 국민에 대한 사랑의 리념에 기초한것으로서 마침내는 모두가 참된 사랑을 나누며 순결한 인간으로 살아가고있는데 대한 격찬이 아닐가.

북의 힘은 어디에 있는가
지난해 12월 12일 북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우주에 쏴올렸다. 8개월전에 나타난 결함을 분석하고 정밀도를 개선하여 운반로케트 《은하-3》으로 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북은 평화적우주리용기술의 종심에 확고히 다가섰다.
《자주민보》 12월 14일부에 게재된 《인류 최초로케트와 위대한 우리 민족》이라는 글에는 《지금까지 세계는 미국의 눈을 속일수 없었지만 북의 위성발사성공으로 세계경찰임을 자처하던 미국의 신화는 깨여지고 북은 명실공히 새로운 우주강자로 발돋음했다. 반만년력사에 우리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다.》라고 서술되여있다.
바로 그 신화를 깬것이 100% 북의 원료와 기술, 힘이라는 생각에 자못 마음이 부푼다. 사실 그 말을 당당히 할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되는가. 미국도 인공지구위성의 핵심을 수입한다고 했다.
《미싸일》론자들의 랑설을 산산 쪼각내며 극궤도를 돌고있는 위성으로 짚어보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북의 진정한 힘을 아직 모른다는것이다. 이 시각도 오만한 나라들이 꾸며대는 구설수의 요점은 경제생활이 어려운데 왜 위성을 쏘느냐이다. 하다면 북주민들에게 직접 물어보라. 이미 그들은 백번 허리띠를 졸라매도 위성제작 및 발사국이 되려는 의지를 꺾지 않겠다고 했었다. 위성과 바꾼 한순간의 만족한 생활로 나라를 빼앗겼던 치욕과 약소민족의 설음을 절대로 씻어내지 못한다는것이 그들의 잠재의식이다.
눈물의 바다에서 우주로! 령도자를 잃고 가슴치던 사람들이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유훈을 끝끝내 실현한 힘의 기본은 일반력학관계로 설명할수 없는 초인간적힘 즉 정신력이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는 그야말로 자립경제에 대한 증명이고 정신력에 대한 정답이며 진리에 대한 웅변이였다.
이런 나라에 힘의 비등식을 강요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진행한 2012년의 인물을 선정하는 온라인투표에서 압도적표수의 제1위가 최고령도자님이시였는데 만약 한발 더 나가 자기와 같지 않으면 적이라는 독설적기준에 《NO》를 해보라. 그러면 네티즌들은 그 신비한 힘의 비결을 알아내지 않을가싶다.
북의 정신력은 어디에 시원을 두고있을가. 그런 눈으로 고찰하여 읽어본것이 최고령도자님의 저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였다. 여기에는 위성발사뿐아니라 모든것을 가능케 하는 정신력의 뿌리가 설명되여있었다.
김정일애국주의, 이 일곱글자에 국방위원장님의 한생이 비껴있다. 그분의 인생을 특징짓는 인민행렬차와 야전복, 주민들이 사는  곳마다  공간없이  밟으신  현지지도자욱들,  선군길에  겪으신 고행의 언덕과 부강조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던 그분의 헌신적모습이 보여온다. 하기에  최고령도자님께서는  그  본질적내용으로  보나  생활력으로  보나  김정일애국주의는 오직 국방위원장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다고 하신것이다.
필자가 그 저작을 읽을 때의 심경도 충격적이였는데 그분의 휘하에서 뼈대를 굳힌 국민들은 어떻게 느껴졌을가. 인생의 좌우명으로 되였을 가능성이 높다. 평시에 그분의 애국적한생에 마음적시던 국민들에게는 그 단어가 메가톤급 힘으로 폭발하게 될 투신과 헌신, 열정의 점화가 아닐수 없다. 돈의 매개물인 소신으로 진리가 담긴 좌우명을 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결론은김정일애국주의는 위인의 한생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결합일 뿐아니라 그 종심과 생명력에 있어서 무한대하다는것이다.
따라서 김정일애국주의가 삶의 등대, 라침판으로 되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발전만이 아닌 기적을 필요로 하고 발전된 나라만이 아닌 부귀영화로운 나라를 건설하려는 북의 목표에 걸맞는 그 이상의 추동력은 없을것 같다.
북주민들은 슬픔을 이겨내면서 그 마음을 싹틔워 자기 집뜰, 자기 마을, 자기 고향을 가꾸고 공장들을 개건하였으며 모든 부문에 걸쳐 CNC화를 다그쳤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발사로 인터네트에 도배된 적대세력의 비난의 글들을 초기화시키고 주체100년대의 첫해력사를 빛나게 장식하였다.
그 힘이라면 6.15와 10.4선언의 리행도 먼 래일의것이 아니다. 최고령도자님의 저작에 밝혀져있듯이 온 민족이 그분의 명언을 깊이 새기고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야 한다. 그뜻으로 뭉치면 민족이 일구월심 바라던 통일을 이루고 그 뜻을 버리면 한반도의 절반을 외세에 빼앗기게 된다는 여기에 국방위원장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리념이 진리의 대강으로 되는 근거가 있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전진하는 이북에 과연 두려운것이 있을가. 이런 나라에 대한 훼방은 계란으로 바위까기이며 이런 나라를 상대로 한 《전략적인내》는 전반적몰락으로 바뀐다는것을 빨리 알아야 한다.
이북민중의 마음에 김정일애국주의가 간직되여 있어 행성의 장엄한 지각변동이 기대된다. 미국의 CNN방송이 개선청년공원을 현지보도하면서 《당신들의 눈이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사회주의북조선입니다.》라고 서두를 뗐듯이 수십억시청자들은 미구에 이 말을 자주 듣게 될것이다.
세상에 진리로 뭉쳐진 힘보다 더 큰 힘은 없다. 만능의 힘의 추진력인 김정일애국주의로 큰 걸음을 뗀 북의 2012년은 보다 약동할 2013년에 계주봉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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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C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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